여러분 안녕하세요
순대 좋아하시나요?
저는 순대 좋아해요
(고단백 저칼로리?^..)
요즘 좋아하는것들 파헤치기 하고 있는데요
순대도 생각보다 종류가 지인짜로 다양하더라구요?
어떤순대의 종류가 있는지
딱 보시고
다음에 그것을 드시러 가길 바랍니다.
(저도 그럴 예정쓰....)
세상에
순대지도입니다 여러분
아바이순대가 함경도에서 유명했었군요
오징어순대...넘 맛있죠ㅠㅠ 강원도 한판가야죠
아하 충청도 피순대, 병천순대
보통 이제 찹쌀순대(분식이랑 같이 나오는 한쌍)
고기순대???...저거 먹고 시 ㅍ....
순대 종류 10가지
(feat. 순대 내장 종류)
1 찹쌀순대
찹쌀순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또 자주 먹는 순대 중 하나.
쌈장이나 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는 맛으로 좋은 술안주가 되거나
매콤달콤한 분식 메뉴와 함께 자주등장.
(이거 찹쌀순대 아니면 당면순대)
찹쌀과 갖은 야채를 선지에 버무려서 돼지의 창자 속에 넣고 양쪽 끝을 동여매어 삶아 익힌 순대의 종류.
찹쌀밥을 속으로 사용한 순대를 뜻하기도 함.
2 아바이순대
.
아바이순대는 함경도 지방 향토음식
돼지 대창 속에 돼지 선지, 찹쌀, 배추 우거지, 숙주, 배춧잎 등을 버무려 속을 채운 후 찜통에 쪄서 만든 순대.
속초에서 유명하더라구요?
한국전쟁 때에 함경도에서 강원도 속초로 내려온 실향민들이 돼지 창자를 구할 수가 없어 오징어에 주식과 부식을 넣어 순대를 만들어 먹던 것이 오늘날 속초 아바이순대의 기원.
(아하, 돼지창자를 못구해서 돼지 대창에 넣은 음식)
3.백암순대
백암순대는 조선시대 이래 죽성(현재의 안성시 죽산면 소재) 지역을 중심으로 만들어 먹던 토속음식
죽성이 퇴조하면서 인근 고을 용인 백암면 백암 5일장을 통해 전통이 유지 보존되어 온 음식.
깨끗이 손질한 돼지창자에 돼지고기, 선지, 당면, 양배추, 양파 등을 창자 속이 꽉 차도록 채우고 끝을 실로 묶어 마무리한 후, 찜통에 육수를 붓고 약한 불에서 삶은 순대.
(오 보통 백순대라고 말하는 이것인가?..)
4 명태순대(동태순대)
동태순대는 북부지방의 향토 .
강릉과 원산 일대 해역에서는 겨울이면 명태가 명물.
명태를 소금에 절여 하룻밤 재운 뒤, 배가 터지지 않게 아가리에 손을 넣어 내장을 모두 꺼낸 다음 깨끗이 씻어 건지고, 돼지고기, 동태알, 배추, 숙주 등을 다 함께 섞어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뒤 명태 뱃속에 준비된 소를 꼭꼭 채워 넣고 아가리를 꿰매 광에다 줄줄이 매달아 꽁꽁 얼린 후 먹을 만큼 꺼내어 씀.
(와, 이런비주얼 처음봐요)
5 고추순대 (고치순대)
고치순대는 크기가 주먹만 하고 맵지 않으며 단맛이 있어 연변 조선족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함.
한국과의 수교 이후로는 붉은색, 노란색의 파프리카를 이용하기 시작했는데
고치순대는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부르고 크기가 크고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연변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이였다고 함.
(아~ 진짜 주먹밥 같네요)
6 오징어순대
ㅠㅠㅠ오징어순대 ㅠㅠ
(일단 한번 울고 시작하죠)
오징어순대는 강원도 향토음식 중의 하나.
속초 인근에 정착한 이북 출신 피난민들이 구하기 어려운 돼지 창자 대신에 오징어를 쓴다고 해서 유래.
(아 , 돼지창자가 구하기 어려워서 오징어를 쓴거래요..!)
일반 순대와 달리 접착력이 없고 소가 잘 빠진다는 단점 때문에 근
래에는 계란물을 입혀 부치는 순대전의 형태가 유행하고 있음.
(아~ 오징어로 감싸면 소가 잘빠지니까~~ 계란물 입히기)
7.병천순대
병천순대는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소나 돼지 등의 내장에 갖은 채소, 선지를 넣어서 삶아 먹는 향토 음식.
일반 순대와 달리 소나 돼지 내장에 채소와 선지를 넣기 때문에 맛이 담백해 전국적으로 유명.
병천면 주민들은 햄을 만들고 남은 돼지의 내장에 각종 채소, 선지를 넣어 순대를 만듦.
병천순대는 병천장에서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향토 음식.
(아~ 선지가 들어간 순대군요?)
8 양주순대
사진 : 디지털양주문화대전 홈페이지
양주 순대의 주재료는 배추김치, 숙주나물, 두부, 돼지고기, 찹쌀, 피 등.
먼가 비슷해보이긴 하는데 배추김치랑 같이 먹는건가요?..
9 암뽕순대
‘암뽕’은 식재료로 쓰이는 암퇘지의 자궁 부위.
깨끗이 손질한 암뽕은 구이, 수육, 국밥 등 재료로 활용.
암뽕 순대는 암뽕 수육과 함께 먹는 음식으로 전라남도의 향토음식.
암뽕순대에서의 순대는 암뽕이 아닌 돼지 막창의 피를 활용하여 만든 것으로
(막창은 돼지 창자 마지막의 직장 부위)
깨끗이 손질한 막창에 갖은 야채, 찹쌀, 선지로 만든 양념을 넣어 봉한 뒤 쪄내면
암뽕 수육과 어울리는 암뽕 순대가 완성.
(와, 이거 머예요? 담에 꼭 먹어볼래요... 암뽕순대 매모... 암퇘지의 자궁부위?..)
10 당면순대
당면순대는 당면이 주재료인 순대.
(이걸 사실 분식집에서 제일 많이 보지 않나요?~)
순대 내장 종류
1. 돼지 간
: 퍽퍽하고 쌉싸름한 맛이 나는 부위
이거 좋아하시는분?
이 퍽퍽한 맛이 넘 좋아요..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으면..
지...ㄴ...리..
2. 돼지 염통 = 돼지 심장
: 염통의 국어사전의 뜻은 심장
. 즉 돼지 염통 = 돼지 심장
돼지 염통과 돼지 콩팥의 익힌 모습과 식감이 비슷하여
돼지신장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음.
(발음이 비슷해서 그런가?)
돼지 염통을 손질해서 요리하면 밑의 사진과 같은 모양이 된다고 하네요.
돼지 염통 익힌사진이 더 눈에 익숙하시죠?..
돼지 염통의 식감이 돼지 수육보다 좀더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
3. 돼지 허파
익숙하시죠?
흐물흐물하기도 하고, 비린내도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위.
좋아하는 사람은 정말 좋아합니다. (저요)
비린내 나는건 느껴보지 못했어요....^
4. 돼지 콩팥 = 돼지 신장
: 돼지 콩팥 부분이 돼지 내장 부위에서 많이 헷갈리는 부분.
(돼지 심장=돼지염통)
이랑은 확실히 다르게 생겼죠?
그런데 익히면?..
익히면
돼지 염통과 돼지 콩팥은 상당히 유사해요
그래서 구분이 어렵네요?
<돼지심장(염통)과 돼지신장(콩팥)과 비교>
왼쪽이 돼지심장
오른쪽이 돼지콩팥
이름도 비슷하고
그래서 염통이 콩팥(신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돼지 심장 이라는것..!
5. 오소리 감투 = 돼지 위 = 돼지 위장
:오소리 감투라는 부위는 '돼지 위'를 부르는 명칭.
아 ~~이게 오소리감투였군요
쫄깃한 식감
6. 돼지 새끼보 = 돼지의 자궁 = 돼지의 나팔관
섞어국밥 먹었을때
돼지자궁=돼지나팔관이 있는 경우가 흔하지 않음.
.
익히기 전 모습이네요.
(아~ 돼지새끼보라고 말하는 돼지나팔관)
7. 돼지귀
도 있긴한데...
...^...
순대와 함께 나오는 대표적인 내장은
간
염통(=심장)
허파
콩팥(=신장)
오소리 감투(=위)
새끼보(=돼지 자궁, 나팔관)
등
대망의 고단백저칼로리
순대 내장 칼로리는??
<100g당 기준>
간 125kcal
염통 116kcal
허파 85kcal
오소리감투 104kcal
콩팥 110kcal
순대종류와
순대내장종류
알고먹는게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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